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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February, 2021

성경통독 - 욥기 -참 복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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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욥을 정죄하는 세 친구들. 기와장을 들고 있는 욥, 저 뒤에 아내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어제까지 구약 이야기를 마치며 오늘부터 시가서에 들어가며 욥기를 시작합니다.  시가서는 5권의 책으로 되어 있죠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  성경은 이야기순이 아니라 문학 쟝르로 묶어 놓았기에 그 구분만 아시면 이해하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즉 지난 시간에 공부한 에스라-느헤미야-에스더랑   시가서의 첫 책인 욥기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라는 것이지요.  욥기의 저자는 미상이지만 저작 시기는 바벨론 포로기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 한 순간에 재산과 가족, 건강을 잃은 욥기의 이야기가 포로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얼마나 큰 위로를 주셨을지를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욥과 함께 절규했을 것이며 욥과 함께 안식에 들어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욥기의 구성  1-2 : 번영속에서 경건한 욥 / 사탄의 참소와 공격/역경속에서도 경건한 욥  3-38 : 욥의 탄식, 세 친구와의 논쟁  38-41: 하나님의 나타나심과 71개의 질문  42: 욥의 깨달음과 회복/ 욥의 안식  욥의 세 친구의 논리 - 세상 사람들의 고난에 대한 가치관  1) 모든 것은 너의 죄때문이다!  2) 너는 징계를 받는 것이다.  3) 뭔가 대단히 잘못한 일이 있다.  4) 하나님께 말하지 말라!  욥기의 메시지  1) 의인도 고난을 당한다  2) 고난은 신비의 영역에 속한다  3)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결코 이해할 수 없다  4) 우리는 Why 보다 Presence 가 필요한 사람들이다  5) 신앙은 상 벌의 문제보다 훨씬 복잡하며  6) 그것을 깨달을 때에야 위로자가 될 수 있다  7) 고난을 통과할 때 하나님께 투정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  예수님을 잘 믿으면 복을 받는가?  욥기는 이 문제에 해답을 주는 책입니다. 당신은 복을 무엇이라 정의하십니까? 

쉬운 성경통독 - 에스더 - 우리에게 우연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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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저 사람입니다!" -하만의 계략을 폭로하는 에스더- 구약 성경 이야기의 마지막인 에스더입니다.  '에스더'라는 이름은 '숨겨진'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밌는 것은 그 이름대로 에스더에는 하나님의 이름이나 말씀이 단 한마디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드러내고 있으니 우리 삶도 그럴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어, 크리스챤이었네?!  역시!" 이런 감탄 말입니다.  에스라와 느헤미야가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유대인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면, 에스더는 페르시아에 남겨져 하나님의 은혜로 보호하심 받는 유대인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실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유대인이나 세상 속에 흩어진 유대인 모두를 보호하고 계셨습니다.  이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페르시아 왕은 바로 아하수에로왕 (=크세르크세스 BC 485-465년) 입니다. 그는 살라미스 전투에 패배하여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영화 300의 후속편인 '제국의부활'이 바로 그 유명한 살라미스 해전을 다룬 영화입니다.   살라미스 해전 패배로 페르시아는 쇠퇴의 길로 접어듭니다 마음 상한 상황속에서 왕이 7일 잔치에 왕비 와스디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자존심이 더욱 상했던 왕은 바로 그 자리에서 왕비를 폐위시켜버립니다. 그리고 1년동안이나 미인대회를 열어 새로운 왕비를 세웁니다.  바로 그 왕비의 자리에 유대인 출신인 에스더가 뽑히게 되었고 그의 양아버지 모르드개는 궁궐을 드나들게 된 것입니다.  어느날 모르드개는 궁궐을 드나들다가 우연하게 왕의 신하들이 왕을 암살하려는 모의를 듣게 됩니다. 그는 에스더에게 이 사실을 전했고 노한 왕은 암살모의자들을 처단합니다. 이 일은 나중에 모르드개를 높이는 계기가 됩니다.  한편 거상으로 높은 자리에 오르게 된 하만 (아말렉 출신) 은 자신에게 인사를 하지 않는 모르드개를 괘씸히 여겨 모르드개뿐 아니라 유대인 전부를 학살하는 계획을 세웁니

성경통독 - 느헤미야 - 성전과 성벽이 함께 세워져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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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헤미야가 지휘하여 세워진 성벽의 일부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위로' 라는 이름입니다.  그는 포로세대의 후손으로 페르시아왕 '아닥사스다'(=크세르크세스)의 술맡은 관원이라는 높은 직책까지 올라간 '성공한' 사람이었습니다. 소수민 이민자로서 미국 대통령의 자문위원을 한 분들을 떠올리시면 되겠습니다.   느헤미야는 어느날 황폐한 고국의 소식을 듣고 며칠간을 금식하며 기도합니다. 그리고 결국 왕의 허락을 받아내어 폐허가 된 고국 땅으로 돌아옵니다. 높은 관료직에서 한직을 자원한 셈입니다. 그리고 며칠을 눈물로 예루살렘을 돌아보고나서 성벽공사에 착수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질문, 성벽은 왜 필요한 걸까요?   스룹바벨과 에스라를 통해 성전은 이미 재건 되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의 감격도 잠깐, 영적 부흥은 오래가지 못했고 백성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예루살렘 성은 다시 황폐하게 되었습니다. 성벽이 없는 성전은 있으나 마나였습니다. 주변 거류민들과 도적들의 공격으로 제사가 제대로 드려질 수 없던 것입니다.   상상해 보세요. 교회로 예배하러 가는데, 갈 때마다 차 유리가 깨지고 도둑질 당하면 누가 다시 기쁜 마음으로 오겠습니까?  느헤미야는 성벽재건의 필요를 절감하고 백성들을 감동시켜 공사를 시작합니다. (사진-고고학자들이 발굴한 느헤미야시대 성벽의 일부)  느헤미야 시대의 성벽 그런데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에는 사단의 방해도 심하게 찾아옵니다. 산발랏, 암몬, 도비야 이 세사람의 연합 공세가 이어져 느헤미야는 공격을 받습니다.  그들은   1) 성벽 쌓는 이들을 조롱합니다 - 사기 저하  2) 개인적으로 협박합니다 - 심리적인 압박 3) 느헤미야에 관한 거짓 소문을 퍼뜨립니다 - 리더십 저하   4) 느헤미야가 죄를 짓도록 유도합니다 - 죄의 유혹 (지금 모든 영적 리더들은 같은 공격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 이 모든 유혹과 공격을 이겨낸 느헤미야, 그는 단 52일만에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는데

고통받는 청소년들과 어린이를 위한 기도 -조이 도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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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레미야 애가 ( 2:19 ) 19 초저녁에 일어나 부르짖을지어다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듯 할지어다 각 길 어귀에서 주려 기진한 네 어린 자녀들의 생명을 위하여 주를 향하여 손을 들지어다 하였도다 19 “Arise, cry out in the night, at the beginning of the night watches! Pour out your heart like water before the presence of the Lord! Lift your hands to him for the lives of your children, who faint for hunger at the head of every street.” ___________ [안타까운 통계들] 캘리포니아의 헐리웃 지역에서만 20,000명이 가출하였다. 여름밤에는 보통 1,000명에서 4,000명 가량의 청소년들이 거리에서 잠을 잔다. 그 중 ㅁ낳은 수가 자신이 있는 곳을 부모에게 알리지 않았다. 불행히도 수백명이 넘는 가출 청소년들은 십대를 넘기지 못한다. 살해되거나 약물을 남용하거나 자살로 죽어가는 것이다. LA 경찰서에는 발에 '신원불명'딱지가 붙은 수백 구의 젊은 시체들이 보에 덮여 선반에 쌓여있는 시체 공시소가 있다. 이들은 누군가 그들을 찾으러 올 경우를 위해 3개월간 거기 보관되었다가 화장되는데 대부분은 아무도 찾으러 오지 않는다. LA 시에서 집계된 갱단 구성원 150,000 명 가운데 905가 18세 이전에 체포되며, 60%가 20세 이전에 죽거나 감옥에 들어간다. ____________ 조이 도우슨 여사는 자녀들을 위한 기도로 들어가지 않는다. 성경의 원리대로 그 부모를 위한 기도를 요청하고 있다. 우리도 다음과 같은 순서로 기도해보자. 만일 방황하는 청소년이 우리의 자녀라면 우리 자신이 이 기도의 대상이 된다. [그들의 부모를 위한 기도] 1. 하나님께서 이러한 비극적인 상황을 그들이 주님께 돌아오는데 사용하시도록 2. 부모들이 하나님이나

쉬운 성경통독-열왕기상하-성공의 길, 실패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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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의 지혜를 듣기 위해 찾아오는 열왕들 열왕기는 한마디로 다윗 이후 이스라엘 왕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므로 열왕기(상하)는 다음과 같이 큰 덩어리로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1. 다윗왕의 아들 솔로몬 이야기 (1-11장) 2. 솔로몬이 잘 나가다가 나라 전체를 멸망의 길로 인도하는 이야기 (12-16)  3. 솔로몬 이후에 분열된 나라  4. 북 이스라엘의 왕들과 (앗수르에게) 멸망 (왕상 17~왕하17장)  5. 남 유다의 왕들과 (바벨론에게) 멸망 (왕하 18-25) _____________________ 특히 4번에는 북이스라엘에서 활약한 선지자 엘리야와 엘리사 이야기가 들어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 한 나라의 운명을 가른 솔로몬 왕... 그가 성공할 때와 실패할 때의 모습을 비교해 볼 필요를 느낍니다. 솔로몬의 성공의 길 -PETRA 31  그는 하나님을 사랑했다 - 일천번제 그는 지혜를 구했다 -사명을 구했다 -사람을 사랑했다  그는 슬기로운 재판을 했다 - 서민을 만났다  그는 백성을 섬겼다 - 백성을 위한 부국책, 뉴딜정책  그는 잠언을 지었다 - 지혜를 사랑했고 자녀에게 전수하려 했다   그는 아가를 지었다 - 한 여인을 향한 순수한 열정이 있었다  하나님은 그에게 모든 것을 더하셨고 민심은 행복했다  솔로몬의 실패의 길 그는 1,000명의 처첩을 두었다  그에 따른 우상과 신을 두었다  그는 쾌락을 쫓고 사치했다  강원도 땅만한 나라에서 세금을 금 666달란트! - 10조원의 세금을 거둬들인다 자신을 위한 무리한 토목공사를 일으켜 백성을 착취한다  그는 섬기지 않고 영향력 있는 사람을 만나기 시작한다  그의 인생은 허무로 가득찬다 - 전도서  결국 그의 노동부 장관인 여러보암이 쿠테타를 일으켜 북 이스라엘을 세운다.  이제 신약에서 짧은 인생을 성공적으로, 충만하게 산 사도 바울의 고백을 들어봅시다.  바울의 고백 사도행전 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주변의 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법 - 조이 도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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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 도우슨의 "스릴있고 성취감 넘치는 중보기도"에서)  1.동기의 순수성 -너무 많은 경우, 우리는 그 사람이 그리스도인이 된다면 우리 삶이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는 생각에서 회심을 바란다.  -하나님께서 (구원을 통해) 최대한 영광받으시기를 바라는 깊고 순전한 갈망에서 우러러 나와야 하고  -그렇기때문에 먼저 기도의 동기를 정결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만일 저의 기도에 대한 응답을 늦추심으로 주님의 이름이 영화롭게 될 수 있다면 저는 개의치 않습니다." 2.완전한 포기  "하나님, 그들이 하나님을 떠난 삶을 끝내기 위해서 필요한 일이라면 그것이 잠시, 영구적인 병이나 손상을 의미한다 할지라도 무엇이든지 하옵소서"  "주님, 그들이 회심한 후에 외국의 선교지로 보내시거나 주를 위해 순교하게 하시거나 아니면 제가 그들을 다시 볼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할지라도 괜찮습니다. 지금도 앞으로도 그들은 주님의 손에 있습니다"  그 결과: 우리 사랑하는 사람들을 진정으로 하나님께 내어드리고 우리 삶을 통해 주님의 이름이 최대한 영광 받으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면 확신하건대 그 모든 두려움이 떠나고 하나님의 평화가 임할 것이다  3. 바른 태도의 중요성  사랑하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보통 우리에게 전에 깊은 상처를 주었던 이들이다.  기도할 때 마음속에 그들을 향한 원망이 남아있지 않은지 점검한다. (히 12:15) 특히 그들이 우리에게 상처를 주었을 때 그들의 정신적, 육체적, 감정적, 영적 필요(상태)를 생각해 보라. 그 당시 그들이 우리보다 더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상태였을 가능성이 크다. 그들을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을 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들이라  하나님의 사랑을 당신의 말과 행위로 그들에게 표현할 기회를 얻도록 기도하라 (요일 3:17)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그들을 축복하고 격려

성경통독 -사무엘하 - 다윗은 왜 추락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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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윗의 죄를 고발하는 나단 선지 사무엘(하)는 한마디로 다윗 이야기입니다. 다윗의 전성기와 추락, 말년의 회고로 이뤄진 기록입니다.  그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준비되기까지는 20년이 넘는 세월이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무너지는 것은 정말 한 순간이네요. 다윗은 어쩌다가! 이렇게 한 순간에 무너진 걸까요?  다윗이 이렇게 무너졌다면 우리는 얼마나 경계해야 하겠는지요.  사무엘하의 구조를 간략히 살펴보고 교훈을 나누겠습니다.  [사무엘(하)의 구조] 1. 다윗의 전성기     1장 -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애도하는 다윗     2-6장 - 다윗이 모든 지파를 통일하고 왕이 되다!                     예루살렘을 수도로 삼고 시온이라 칭하다.      7장 - 다윗은 생각도 예쁩니다. 하나님께 집을 지어드리겠다고 하죠.                     하나님은 오히려 '내가 너의 왕조를 영원히 만들겠다' 하시며                      메시야의 약속을 주십니다.     7장-10장 - 다윗의 승승장구   2. 다윗의 추락     11장 - 교만함과 안일함에 빠진 다윗은 밧세바를 범하고 은폐하고 살인하며 십계명의 절반을 순식간에 범합니다.      12장 - 나단 선지자의 책망과 회개하는 다윗      13장 - 가족과 나라의 고통     3. 말년의 회고      19-20장  다윗의 슬픈 말년     21-24장  사무엘 상/하 정리, 다윗의 회고의 시  [교훈] 다윗은 어떻게 이렇게 순식간에 무너졌나요?  그는 왕들이 출전할 시기에 왕궁에 남았으며, 낮잠을 자고 저녁에 일어나 옥상을 거닐다가  여인의 목욕장면을 보게 됩니다.  부하를 보내 알아보니 자신의 30명의 충신중 한명 우리아 장수의 아내였습니다.  여기서 그는 중단했어야 합니다.  다윗은 알면서도 그녀를 데려왔습니다. 그런데 마침 경수중이었습니다.  여기서 그는 중단했어야 합니다.  경수를 마치자 관계를 갖고 돌려 보냅니다. 그런데 임신했다는 소리가 들립니다

성경통독 - 사무엘상 -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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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Do not look at his appearance or at his physical stature, because I have refused him. For the LORD does not see as man sees; for man looks at the outward appearance, but the LORD looks at the heart _______________________ 혼란의 시대 사사기가 막을 내립니다.  사무엘서는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 '사무엘'의 등장과 그가 기름부어 세우는 두 왕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그래서 사무엘 상 은 사울왕의 화려한 등장과 절망적인 몰락을,  사무엘 하 는 다윗왕의 절정과 죄와 몰락을 기록합니다.  [사무엘 상의 구조] 1장~7장 : 사무엘 이야기와 시대적 배경      1-3장: 한나의 기도, 사무엘의 기적적인 탄생과 한나의 노래          -한나의 노래이며 사무엘 전체에 흐르는 주제입니다          * 하나님은 1)교만한 자를 꺾으시고, 2)겸손한 자를 높이신다. 3)메시아를 세우실 것이다*     4-7장: 시대적인 배경 -암울합니다          -언약궤를 부적같이 사용하다 블레셋에게 빼앗깁니다.    8장~31장 : 사울왕의 등장부터 죽음, 다윗이 준비됨     8-10장: 왕을 원하는 이스라엘, 배경과 외모가 출중한 사울이 왕이 됨       13-15장: 부정직하고 교만한 사울왕,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도 그를 버리시다     16-17장: 다윗을 준비하시는 하나님, 골리앗과 싸워 승리하다!      18-20장 : 미쳐가는 사울왕, 점점 강성해지는 다윗, 다윗의 광야 학교      21-26장 : 다윗을 쫓는 사울, 원수를 살려주는 다윗, 블레셋에 죽임당하는 사울   [하나님의 선

성경통독 - 룻기 - 장례식에서 혼인잔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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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룻기는 장례식으로 시작해서 혼인잔치로 끝납니다 사사기가 끝나고 이야기는 사무엘 상하로 이어집니다. 그런데 여기 역사와 상관이 없는 한 여인의 이야기가 아주 짧은 스토리로 삽입되었네요. 이유가 뭘까요?   사사기 시대의 불안정한 통치를 지나 사무엘서에서는 왕정이 시작되지요. 처음으로는 실패한 왕 사울 이야기가 나오고 두번째로는 하나님께서 직접 준비시킨 왕 다윗 이야기죠.   룻은 바로 이 다윗왕의 증조할머니가 되는 분으로 결국 다윗 왕조가 어떻게 은혜가운데 사사 시대부터 준비되었는지를 밝혀주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룻기 이야기** 1. 저주의 상징 - 룻  룻은 모압여인입니다 - 구약에서 축복에서 제외된 백성입니다. (신 23:3) 룻은 시아버지와 남편을 잃고 사망과 가난 슬픔 모든 것을 한꺼번에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룻은 영적으로 육적으로 바닥을 친 인생인 것이죠 2. 그녀가 결단하다  젊은 나이에 고향에서 재가할 수 있던 그녀는 놀라운 결단을 내립니다  시어머니 나오미가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섬기겠다는 결정과 고향을 떠나 이스라엘로 오기로 한 결정입니다.  3. 하나님께서 그녀를 높이시다  생계를 위해 이삭줍기를 위해 나간 룻, 그런데 우연을 가장한 하나님의 축복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1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으로 유력한 자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보아스더라 1 There was a relative of Naomi’s husband, a man of great wealth, of the family of Elimelech. His name was Boaz. 3 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3 Then she left, and went and gleaned in the field after the reapers. And she happened to come to the part of the field belonging to Bo

성경통독 - 사사기 - 각자 자기 마음대로 살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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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손의 최후- 그는 탁월한 은사를 부여받았으나 평생 정욕의 노예였다 가나안에 들어간 이스라엘!  그들은 과연 모세와 여호수아의 당부대로 하나님만 섬겼을까요?  사사기는 그 질문에 답을 주는 책입니다.  참, '사사' 라는 말은 왕도 아니고 선지자도 아닌, 이 혼란한 시대를 이끌어간 리더를 지칭하고 있습니다. 영어로는 Judge 라고 되어있는데 재판관(?) 이 역시 적당한 단어는 아닌 것 같네요. 문맥을 통해서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아보는 수 밖에요...  사사기는 여호수아 사후부터 사무엘이 등장하여 왕정이 시작되기까지 약 350년간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사무엘을 저자로 여기고 있다고 하네요.  그럼, 아까 질문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가나안을 차지한 이스라엘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1-2장  가나안 족속을 다 몰아내지 못하는 이스라엘  성적으로 문란하고 심지어 자식을 산채로 우상에게 바치는 가나안 우상문화에 젖어가는 백성들...   사사기는 앞으로 일어날 일을 요약해서 보여줍니다.  1) 평안하면 죄를 짓고 2) 하나님의 벌로 노략당하고  3)회개하고  4) 사사를 보내셔서 구원하시고  5) 평화가 오면 또 죄 짓고... 이것의 무한반복이 사사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3-16장 사사들 이야기  3-5장: 읏니엘, 에훗, 드보라 - 처음 소개되는 사사들은 본받을만 한 리더들입니다.  6-9장: 기드온 - 300명의 용사! 기억나시죠? 그러나 그의 끝은 매우 좋지 않네요. 성품에 결함이 드러납니다.    10-12: 입다 (산에 살던 마초?) - 암몬 족속을 이김 - 하나님에 대한 무지로 딸을 산채로 제사드리려고 하네요. 13-16: 삼손 - 문란함.폭력적.오만함 - 최고의 영화 소제로 세계 사람들이 다 압니다.  17-21 막 가는 이스라엘 17-18장: 단지파의 학살, 라이스를 통채로 불태움 - 이런 무시무시한 마음이 어디서 나오는지요 19-21장: 이스라엘 최초의 내전-베냐민지파가 역사에서 사라질뻔!합니다.        

성경통독- 여호수아 - 당신은 누구의 편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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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막에서 여호수아가 길을 인도하는 모습이라하여 '죠슈아 트리'라는 이름을 얻었다  여호수아 - 여호수아 세대가 드디어 땅을 차지하게 하시는 이야기  드디어 나라가 되어 돌아온 아브라함의 자손들!  그 옛적, 600년 전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땅을 차지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뤄지고 마네요! 그러니 우리도 약속을 따라 믿음의 씨를 뿌리자구요.    1-5 : 새로운 후계자 여호수아  모세가 하나님 곁으로 갔으니 새로운 후계자 이야기가 나오겠지요.  새 지도자는 "여호수아"입니다. (히브리 발음으로 예슈아 -> 예수) 예수님과 같은 이름이예요.  모세가 율법의 대표라면 여호수아는 예수님을 대표하는 순종의 세대, 은혜의 세대랍니다.   처음은 율법의 인도, 나중은 예수님의 인도로 약속의 풍성한 삶으로 갑니다!  2장            정탐꾼을 보내다 -라합이야기  3-4장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으로 / 할례와 유월절 5장            여호와의 천사를 만나다   6-12: 가나안 족속과의 전투  뚜껑은 열어봐야 알죠. 1세대 정탐꾼들이 '안된다', '못한다', '죽는다' 했던 가나안 나라들이 힘없이 무너져 내립니다. 하나님께 철저히 순종하는 백성 앞에서는 말입니다.  난공불락의 여리고성 -지금까지 남은 성의 흔적으로 고증한 자료 힘없이 무너지는 여리고성 6장            여리고성이 무너짐  7-8장        아이성 싸움에서 패배함 - 아간의 불순종  9장            기브온 족속처럼 하나님을 섬길 것을 맹세하는 이방인들도 나오고...   10-11장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방인들도 나옵니다.    12장         승리하는 이스라엘  13-22: 땅의 분배  우리에게는 다소 지루한 땅 이름과 지파의 이름들이 10여장에 걸쳐 나옵니다. 우리 땅이 아니니깐 지루하죠 이스라엘에게는 약속의 성취이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삶입니

성경통독 -신명기-이럴줄 아심에도 사랑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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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명기 = 듀테로(두번째) + 노모스 (법) = 두번째 계명 '신명기'의 한자어 이름은 ' 계명을 되새긴다 '라는 뜻으로 이와 일치합니다.  왜 두번째 법이 필요한가요?   광야에서 1세대가 실패하고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민수기)   모세는 광야 2세대들에게 과거를 회상시킬 필요를 느낍니다. 1세대와 같은 잘못을 하지 않도록 말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2세대는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원망'은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들에게는 새로운 위험이 떠오르고 있으니 그것은  바로 가나안 땅에서의 풍요속에서의 영적 타락인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2세대의 맹세를 원합니다. 1세대가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언약한 것처럼 2세대는 모압 광야에서 헌신을 다짐합니다. 그 약속은 과연 지켜질까요?  신명기는 그런 흐름으로 세부분으로 구성됩니다.  1)  1-11장  모세의 시작하는 설교 - 과거의 회상과 핵심설교   2)  12-26   십계명 다시 설교, 율법 모음  3)  27-34장  모세의 마지막 설교와 죽음 - 2세대와 약속 조금씩 자세하게 살펴봅니다.  1)  1-11장  모세의 시작하는 설교 - 과거의 회상과 핵심설교   1-3장 -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 이스라엘의 불순종 vs 하나님의 은혜  4-11장 - 언약에 신실하라는 모세의 당부  바로 여기서 그 유명한 '쉐마=들으라' 설교가 나옵니다.  "들으라 이스라엘,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왜?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이 타락한 세상에서 빛을 발하며 제사장 나라로 쓰임받는 비결이다  2) 12-26장 율법 모음  구약의 율법을 보실 땐 문자적으로 보시지 마시고  그 시대상황, 그 백성에게 주신 특별한 계시임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그 율법 안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을 보물찾기하셔야 합니다.  12-16장  성전에관한 율법, 십일조에 관한 율법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