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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December, 2020

지혜 38 최후의 잠언 - 현숙한 여인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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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언의 시작은 "지혜의 근본은 무엇인가?" 였고 그것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 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잠언의 마지막은 과연 무엇일까요?  그것은 현숙한 아내의 조건이며, 그것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인'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진주같은 여인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자신이 잠언을 쓰고도 아내 문제로 패망한 장본인입니다.  1,000여명의 처첩을 두고 우상숭배와 사치에 빠져 하나님을 버린 왕이 되었죠.  그의 악순환의 싸이클을 보겠습니다.  이방 여인들에게 빠져 -> 우상숭배에 빠지니 -> 하나님을 향한 사랑에서 떨어짐 -> 세상의 사치와 쾌락에 집착 -> 백성들을 착취 -> 분열 초래  그러니 현숙한 아내를 맞는 것은 생명과도 같은 것입니다.  본문에서 지혜로운 여인은... 남편이 신뢰하여 재산을 맡길 수 있는 여인 (11절) 부지런한 여인 (13-19)  남을 불쌍히 여기는 여인 (21) 남편을 높이는 여인 (23) 자식들에게 감사를, 남편에게 친찬을 받는 여인 (28)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인 (30-31) 그래서 잠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인'으로 맺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 전체를 통해 신약에서 '지혜로운 아내'는 과연 누구입니까?  예수님의 신부인 교회요 성도들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찾으시는 성도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예수님이 신뢰하실 수 있는 성도  부지런히 양식(예수님)을 나누는 성도 남을 불쌍히 여기는 성도  남편 (예수님)을 높이는 성도  믿음으로 낳은 자녀들에게 칭송을 받는 성도, 예수님께 칭찬받는 성도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이런 지혜로운 신부로 발견되게 하소서!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로 말미암

지혜 37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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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인생은 이 질문으로 돌아가기 마련입니다 성경은 세상에서  Why 에 대한 답을 주는 유일한 책입니다.  예를 들면  도대체 나는 왜 이 세상에 살고 있는가?   내가 이토록 열심히 일하는(공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내가 가정을 꾸리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나에게 이것은 왜 필요한가?   삶의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이렇게 중요한 Why 를 쉽게 지나쳐  무엇을 (What), 어떻게 (How) 를 붙들고 사는게 아닌지 모릅니다. 그렇게 이유를 알지 못한 채 평안도 모르고 열심히 달리다가 결국 삶의 문제에 봉착할 때 다시 Why 라는 질문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이 “Why?” 는 창조주를 알지 못하면 절대 답을 얻을 수 없는 질문입니다.  오늘 잠언은 이 질문을 자신에게 분명히 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늘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자가 누구인지, 바람을 그 장중에 모은 자가 누구인지, 물을 옷에 싼 자가 누구인지, 땅의 모든 끝을 정한 자가 누구인지, 그의 이름이 무엇인지, 그의 아들의 이름이 무엇인지 너는 아느냐? (잠 30:7)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자는 하나님을 찾게 되고 그 분의 말씀을 의지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너는 그의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하는 자가 될까 두려우니라 인생이 하나님 앞에 사는 것임을 깨달은 사람은 그 필요가 아주 단순해 집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쫓지 않고 내게 꼭 필요한 것을 찾는 삶이 됩니다!   그래서 잠언 마지막 무렵에 이 결론이 등장하는 것입니다.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소서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잠 30:

지혜 36 때를 분별하는 지혜 (잠언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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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그냥' 일어나는 일들은 없습니다  하인리히의 1:29:300 의 법칙이 있습니다.   1 번의 대형사고가 일어나기 전에는  29 번의 경미한 사고가 있었고 300 번 이상의 이상징후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큰 일이 갑자기 터지는 것이 아닙니다.  대형 사고가 있기 전에 수 백번의 이상 징후가 있다는 것은 성경의 경계와도 같습니다. 하나님은 어느날 갑자기 큰 일을 행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끊임없이 경고하시고 계시하신 후에 일하십니다.  지혜로운 자는 일이 터지기 전에 경계를 듣는 자입니다.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 (잠29:1)  저는 지난 크리스마스때 자녀들과 “Greenland”라는 영화를 함께 봤고, 영화는 곧장 부흥회로 이어졌습니다.  이 영화에서 감독은 요한계시록 8장, 지구에 임할 재앙을 혜성충돌로 그려내고 있었습니다.  실재로 영화도중 방송 나레이션으로 구절이 등장합니다.    계 8:8-12     8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9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지더라      10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11       이 별 이름은 쓴 쑥이라 물의 삼분의 일이 쓴 쑥이 되매 그 물이 쓴 물이 되므로 많은 사람이 죽더라      12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추임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영화 시청 후에 자연스럽게 자녀들과의 대화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계시록 말씀과 누가복음 21장 예수님의 재림 때의 경고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이 열리고 함께 신앙고백하며 예수님을 마음에 모신 귀한 시

크리스마스, 이 네가지를 정말 믿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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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선물을 받았는데, 포장에 감격하고 열어보지 않는 사람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최대의 선물을 보내셨는데 분위기에 취하여 그 선물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 이와 같습니다.  사복음서는 예수님의 탄생이야기를 전합니다. 이것은 성탄 연극하라고 주신 이야기가 아닐 것입니다. "이것만큼은 꼭 믿어야 한다!"는 메시지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 우리가 꼭 믿고 누려야할 네가지는 무엇일까요? ________________________ (마 1:18-23)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_________________________ 1. 그분은 성령으로 잉태되셨습니다. (18-19) 요셉조차 예수님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당연하지요.  이스라엘의 결혼은 남녀 가정이 약혼하면서 남편이 될 가정에서 아내의 부모님께 상당한 예물 (신부의 몸값)을 지불합니다.   이제 신랑은 기대를 가지고 처소를 예비하러 갑니다.    처소가 준비되면 신부를 데리러 오는 것입니다.   만일 이 기간 중에 신부가 간음을 하게 되면 파혼

예수님의 족보에 나타난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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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마음먹고 신약을 읽으려던 사람들이 책을 덮는 이유가 있습니다.   마태복음 1장부터 '낳고' '낳고'의 반복이 이어지기 때문이죠.  그런데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이 족보부터도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발견하게 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마 1:1-6)     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2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4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마태복음 예수님의 계보의 이상한 점 두가지  1. 왕의 족보에 여인들의 이름이 등장함 2. 등장하는 여인들이 고결하지 않음      1) 다말 - 시아버지 유다와 관계를 갖고 베레스를 낳음     2) 라합 - 여리고성의 기생     3) 룻 - 모압 여성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딸들과 관계하여 시작된 민족)     4)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 - 다윗과 간음한 여인  예수님의 탄생 계보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우리의 모습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 은혜는 과거가 어떤 자라도 사용하실 수 있다는 것을 증거합니다. 그렇다고 이 여인들을 가볍게 봐서는 안될것입니다. 이분들은 한결같이 믿음때문에 자신의 인생을 그리스도의 역사의 강물에 던진 분들입니다.     우리는 이 여인들의 믿음을 본받을 수 있습니다.  1) 다말  젊은 그녀는 왜 늙은 시아버지를 통해 아기를 갖고 말까요? 그녀는

지혜35 예수님이 찾으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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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 같이 담대하니라 (잠 28:1) '일본전산'이라는 대기업에서 신입사원을 뽑는기준이 알려져 놀라웠는데 예를들면 다음과 같은 것이다. 말을 속삭이지 않고 크게 하는 사람 - 호연지기가 몸에 베인 사람 화장실 청소를 시켜본다 - 일머리를 아는 사람  밥을 혼자 먹지 않는 사람 - 이기적이지 않고 공동체를 세우는 사람  대기업에 지원한 사람들이야 실력은 기본일테니 이런 인성을 보고 사람을 뽑겠다는 취지였을 것이다. 그리고 그 예상은 적중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택하신 제자들의 공통점을 살펴본다.  갈릴리 사람 - 무시받고 천대받아 변혁을 원하는 사람들, 새로운 사상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사람들 현장의 사람 - 삶의 현장에서 뼈가 굵은 사람들  어부들 - 성실함이 몸에 베인 사람들,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  자존심을 세우지 않는 사람들 - 부족하나 꾸지람을 받고 발전하는 사람들 그나마 이들과 가장 다르게 교육을 많이 받고 그나마 도시출신이었던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아넘겼다. 베드로와 같이 회개하기보다는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안타깝다. 나는 유다가 회개했더라면 베드로보다 더 크게 쓰임받았으리라 믿는다.  그가 눈물로 전하는 메시지를 생각해 보라. 사도 바울의 회심 간증을 뛰어넘는 감동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의를 부여받는 회개보다는 자신의 의로 자살을 택하고 말았다.  베드로와 요한은 갈릴리 어부들로 투박하고 불같은 기질이 있었지만, 꾸지람도 칭찬도 뒤로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순수하게 믿고 따른 이들이었다.   주님 우리가 이런 사람 되게 하소서.  주님때문에 마음이 담대한 사람 현장의 사람 성실한 사람  포기하지 않는 사람  주님 앞에 자존심을 세우지 않는 사람  

지혜34 내가 딱 삼 일만 볼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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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열 때 그 날이이 마지막이라고 아는 사람들에겐  1. 모든 것이 감격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2. 삶이 결코 지루하지 않을 것입니다.  3. 용서하지 못할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이런 지혜로 날마다 살게 하소서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잠언 27:1)  모세의 기도 (시편 90편) 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11 누가 주의 노여움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의 진노의 두려움을 알리이까 12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13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14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15 우리를 괴롭게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가 화를 당한 연수대로 우리를 기쁘게 하소서 16 주께서 행하신 일을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그들의 자손에게 나타내소서 17 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내리게 하사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우리에게 견고하게 하소서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견고하게 하소서 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내가 딱 3 일만 볼 수 있다면..." (정기정 목사 2015, 원문-헬렌켈러)      눈을 뜬 첫째 날 , 아내의 얼굴을 바라보겠습니다 . 내 기억속에   넣어두기 위해 관찰하겠습니다 . 그녀의 눈을 바라보겠습니다 . 날 사랑한다고 할 때 보여주는 미소를 기억하겠습니다 . 감동할 때 흘리는 눈물을 기억하겠습니다 . 아내의 손끝을 바라보며 날 안아주고 격려해주는 손의 느낌과 함께 간직하겠습니다 . 지금까지 함께했던 사진들을 보겠습니다 . 어떤 날씨에 나와 어떤 곳을 갔었는지 이야기할 때 나도 그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 그 풍경들을 기억하겠습니다 .        제겐  자녀들이  있습니다 .

지혜 33 인생을 허비하게 하는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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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가 다하면 불이 꺼지고 말쟁이가 없어지면 다툼이 쉬느니라 (잠26:20) 한 성도의 하루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이루시기 위해서만 주셨다 - 릭 워렌  예수님은 3년의 짧은 공생애를 사셨지만 세상 그 누구도 이루지 못한 일들을 이루셨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 외에는 하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될성부른 나무를 보시면  거름을 더하시는 일이 아니라 '가지치기'를 하십니다. 쓸데없이 분산된 인생의 초점들을 하나로, '열매맺는 일'로 집중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제가 토마토를 키워보니 가지치기를 하지 않으면 1년 내내 무성해 지기만 하고 열매를 잘 맺지 않았습니다. 작년은 마음먹고 가지를 쳤더니 위로 쭉 뻗으면서 온 가족이 먹기에 충분한 열매를 맺었습니다!  사단의 전략은...  1.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하여 구원받지 못하게 한다   2.예수믿고 구원얻은 성도의 경우, 삶에서 열매 맺지 못하게 만든다 3. 그런 방법으로는 1)쓸데없는 일에 분주하게 만들고 2)상처와 아픔으로 꽁꽁 묶어두는 것이다  오늘 잠언은 그런 쓸데없는 일들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1. 자기와 상관없는 다툼을 간섭하는 일 (17) = 개의 귀를 잡는 자와 같다  2. 횃불을 던지며 화살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는 일 (18)  ='미친사람' 3. 이웃에게 상처주는 일 (19)    4. 다툼과 시비를 일으키는 일 (21)  5. 남의 말 하기를 좋아하는 일 (22)  6. 남을 속이는 일 (26) 7. 남의 함정을 파는 일 (27)  하나님께서 팬데믹을 통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교훈을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다음 세가지 질문으로 RE-START를 준비합시다!  1. 앞으로 그만 두어야 할 일들은 무엇인가? 2. 앞으로도 계속 해야할 일들은 무엇인가?  3. 새롭게 시작할 일은 무엇인가? 

지혜 32 Good to Great 좋은 것에서 위대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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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것을 원한다면 때로 좋은 것도 버릴 수도 있어야 한다 리더십과 사업경영의 필독서가 된 “Good to Great (좋은것에서 위대함으로)”라는 책은 세계에서 성공을 거둔 조직과 기업을 추적 조사해 발표한 책이다. 수많은 연구진이 10년이 넘는 시간, 막대한 자본을 들여 얻어낸 결론은 재밌게도 잠언의 지혜를 재확인해주고 있다.  솔로몬의 지혜는 수백년이 지나도록 이스라엘 왕가에서 교육지침서로 쓰임받은 것 같다.  25장 1절이 그것을 증거한다.  이것도 솔로몬의 잠언이요 유다 왕 히스기야의 신하들이 편집한 것이니라 (잠 25:1) 우리는 이런 지혜를 값없이 무료로 제공받고 있으니 얼마나 복받은 사람들인가!  25장에 나타난 놀라운 인생 잠언을 살펴보자.    BUS에 어떤 사람을 태우느냐보다 어떤 사람을 내리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은에서 찌꺼기를 제하라 그리하면 장색의 쓸만한 그릇이 나올 것이요 왕 앞에서 악한 자를 제하라 그리하면 왕위가 의로 말미암아 견고히 서리라” (잠25:4-5)  버스가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목적지가 다른 사람을 내리게 하는 편이 많은 사람을 태우는 것보다 낫다. - Good to Great 하루 이틀 장사할 것이 아니라 10년, 20년의 비전을 가졌다면 어떤 사람을 태우고 내리게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좋은 사람을 태우는 문제보다 다른 목적과 동기를 가진 사람을 내리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 다른 동기로 예수님을 따랐지만 예수님은 계속 돌려보내셨다. 기드온에게 만 명이 넘는 사람이 모였지만 하나님은 결국 300명만 남기셨다.  하루동안 무슨 일을 할까보다 중요한 고민은 무슨 일을 하지 말것인가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새벽에 기도하시면서 100%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셔서 효과적으로 사역하셨다.  물질도 어떻게 모을까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한 문제요  공부도 어떤 내용만 머리에 남길 것인가가 중요하다.  어떤 것을 더해달라는 기도보다 하나님 미워하시는 찌꺼기를 제거하는 기도가 아름다울

지혜 31 우리 옆에 악을 두시는 이유 (잠언2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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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아내와 결혼한 남자는 즐거울 것이지만 악처의 남편은 철학자가 될 것이다 -소크라테스   "하나님이 계신다면 왜 세상의 악을 용인하시나요?" "그러니 둘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거나,  계신다면 그 분은 공정하지 않은 신입니다." 이런 이유로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분들을 만나보셨을 겁니다.  세상에는 부조리와 악이 만연합니다. 그 뿐 아니라 더 갑갑한 일은 악인이 형통한다는 것입니다.  잠언은 이것에 대한 지혜를 줍니다.    1. 신앙은 잘되고(복받고) 안되고의 문제가 아니다 인생이라는 게임을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합니다.  이 세상이 전부라면 이 땅에서 잘되고 안되고가 가장 중요한 문제이겠지요. 그러나 인생은 이 세상에서 훈련을 받아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성숙을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Oh Happy Day"라는 찬양의 가사속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He taught me how to watch, fight, and pray...Fight and Pray!" 인생은 소풍이나 유람이 아닌 싸움이기도 하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전략과 싸우는 법, 기도하는 법인 것입니다.  잠 24:6       너는 전략으로 싸우라 승리는 지략이 많음에 있느니라 10       네가 만일 환난 날에 낙담하면 네 힘이 미약함을 보임이니라 2. 악은 의인의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말씀의 홍수속에 산다고 믿음이 자라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물을 많이주면 식물은 자라지 못하고 그 뿌리가 썩게됩니다. 식물은 뜨거운 태양 아래서 굵고 깊은 뿌리를 땅 속 깊이 내리기 마련입니다.  동부에서 서부로 활어를 운반하는 상인들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활어들을 싱싱하게 살릴 수 있을까?" 영양제를 주고 좋은 환경을 조성해 주니 오히려 죽는 물고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을 잡아 먹을 수 있는 천적 물고기를 주니 그 오랜시간 활어들이 생명력을

지혜 30 우울증 없는 삶의 세가지 원리 (잠언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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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해 전에 정신과 상담의로 사역을 하시는 선교사님이 교회를 방문하셨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많은 우울증 환자를 상담하면서 발견한 공통점 두가지를 나눠주셨습니다.  그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말이 부정적이다  마음의 초점이 문제에 가있다  그러면서 지금 정신과적인 연구의 방향을 소개해 주십니다.  예전엔 환자의 진술과 행동을 연구하는 것이 주된 연구 방향이었는데, 지금은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한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몸에서 어떤 반응을 나타내는지를 관찰하는 연구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뇌에는 1,000 억개가 넘는 신경세포(뉴런)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신경세포간의 연결부위는 100조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어떤 말을 하거나 생각을 하면 이 연결부위 (시냅스)에서 내뿜는 신경 전달물질의 종류가 바뀐다고 합니다.  어떤 말과 생각에 따라 신경간에 전달되는 화학물질과 전기구조가 달라지니 너무나 신기한 일이지요. 더군다나 이 시냅스의 전기신호가 1초에 적게는 수 십회에서 많게는 수 백회에까지 이르니 이것이 하나의 우주이며 시냅스 건강이 몸의 건강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어떤 말을 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몸이 그것을 듣고 반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잠 23:15-16)  네 마음이 지혜로우면 나 곧 내 마음이 즐겁겠고  만일 네 입술이 정직을 말하면 내 속이 유쾌하리라 마음이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느냐는 행복과 연관이 됩니다.  마음이 남에게 포커스 되어 있다면 괴롭기 십상입니다. 내가 받은 것을 세는 것은 감사가 되지만 남이 받은 것을 세는 것은 시기와 질투가 됩니다.  시기는 뼈를 썩게 합니다.(잠14:30) 뼈가 썩으면 피가 탁해지게 되고 모든 면역과 기능이 떨어지게 되겠지요.  우리의 즐거움과 힘은 여호와를 바라보는 것에 있습니다.  장래와 소망이 끊어지지 않습니다 .     (잠언 23:17-18)     17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