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38 최후의 잠언 - 현숙한 여인이란
잠언의 시작은 "지혜의 근본은 무엇인가?" 였고 그것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 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잠언의 마지막은 과연 무엇일까요? 그것은 현숙한 아내의 조건이며, 그것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인'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진주같은 여인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자신이 잠언을 쓰고도 아내 문제로 패망한 장본인입니다. 1,000여명의 처첩을 두고 우상숭배와 사치에 빠져 하나님을 버린 왕이 되었죠. 그의 악순환의 싸이클을 보겠습니다. 이방 여인들에게 빠져 -> 우상숭배에 빠지니 -> 하나님을 향한 사랑에서 떨어짐 -> 세상의 사치와 쾌락에 집착 -> 백성들을 착취 -> 분열 초래 그러니 현숙한 아내를 맞는 것은 생명과도 같은 것입니다. 본문에서 지혜로운 여인은... 남편이 신뢰하여 재산을 맡길 수 있는 여인 (11절) 부지런한 여인 (13-19) 남을 불쌍히 여기는 여인 (21) 남편을 높이는 여인 (23) 자식들에게 감사를, 남편에게 친찬을 받는 여인 (28)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인 (30-31) 그래서 잠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인'으로 맺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 전체를 통해 신약에서 '지혜로운 아내'는 과연 누구입니까? 예수님의 신부인 교회요 성도들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찾으시는 성도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예수님이 신뢰하실 수 있는 성도 부지런히 양식(예수님)을 나누는 성도 남을 불쌍히 여기는 성도 남편 (예수님)을 높이는 성도 믿음으로 낳은 자녀들에게 칭송을 받는 성도, 예수님께 칭찬받는 성도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이런 지혜로운 신부로 발견되게 하소서!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로 말미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