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허비하고 방황하게 되는 이유
믿음은 실행력이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을 코앞에 두고 다시 광야로 돌아가 40년을 방황하게 된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그것은 한마디로 순종할 시간에 분석했기 때문이다. (신명기 1장)
하나님은 이미 그들보다 앞서 행하시는 분이기에 백성은 정탐꾼을 보낼 필요가 없었다. 순종함으로 그 땅을 향해 나가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어떤 방법으로든 이기게 하셨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신중하게 정탐꾼을 보내어 분석하기를 원했다. 순종할 타이밍에 분석하기로 한 그들의 결단은 옳지 않았다. 결국 정탐꾼들의 보고에 의해 백성은 범죄하고 40년간을 광야에서 방황하게 된다.
믿음의 세계를 떠나서도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실행력'에 있다. 더군다나 우리는 하나님의 큐사인을 받고도 지체하는 일이 있어선 안되겠다.
뭔가를 해서 망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안 해서 망하는 경우가 더 많다. 예측 가능한 대다수 걱정은 망상에 가까운 기우다. 저질러 놓고 수습하는 건 무모한 게 아니다. 빠른 성과를 내는 탁월한 전략 중 하나다. 큰 그림이 그려졌다면 뭐든 바로 시작하는 게 좋다. 어디로 여행 갈지 정했다면 그냥 출발하는 거다. 계획은 비행기 안에서 세워도 충분하다.
뭐든 직접 하면 쉬워지지만, 미루고 걱정만 하면 성과 없이 시간 낭비만 한다. 일단 시작하면 해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그 방법에 계속 몰입한다. 미루면 잡념과 망상에 괜한 힘만 뺀다. “일은 막상 해보면 쉬운 것이지만, 행하지 않고 고된 생각만 하고 있다면 할 수 있는 것을 놓쳐 버린다.” 맹자 말씀이다. 이건 수천 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진리다.
-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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