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하 개괄 -1-

  성경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이 흘러갑니다. 


창세기 → 출애굽기 → 민수기 → 여호수아 → 사사기 →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

중간에 레위기, 신명기는 스토리가 아니고 자세한 부연설명 내지 모세의 고별설교 성격이기 때문에 성경 문맥을 파악을 위해서는 위와같은 순서를 마음속에 그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제 열왕기상으로 왔습니다! 


열왕기는 이름대로 왕들의 역사입니다. 열왕기 상이 총 22장인데 20장 분량을 솔로몬, 여로보암 (북이스라엘), 아합 (북이스라엘) 이 세 왕에 대한 이야기로 할애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2장은 아주 간단히 북 이스라엘, 남 유다 왕 이야기를 요약하고 끝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합왕의 죽음으로 열왕기 상이 끝납니다.

열왕기하는 2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열왕기상이 대부분 솔로몬과 여로보암 왕이야기였다면, 열왕기하는 엘리야, 엘리사 선지자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래서 열왕기상하는 거의 북이스라엘의 역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두 선지자는 북이스라엘의 선지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북이스라엘의 역사는 열왕기하 17장에서 끝납니다. (도표 참조하세요)

북이스라엘이 멸망하는 시점에 오면 당연히 남방유다의 역사만 남습니다.
히스기야왕 → 요시야왕 → 여호야김 →여호야긴 →시드기야왕 에 이르면 열왕기하가 끝납니다. 그러므로 이 히스기야 왕때부터 남방유다 선지자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이사야, 미가, 나훔, 예레미야, 하박국, 스바냐 등입니다.
열왕기하에 와서야 [예언서] 들이 등장한다는 말입니다.
도표와 함께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열왕기상 분해하기 

1. 솔로몬의 통치 (왕상 1~11) 

솔로몬은 하나님을 경외한 왕으로 출발했으나 정략결혼으로 맞아들인 왕비와 궁녀들이 들여온 우상을 섬기면서 타락하기 시작합니다. 취임 4년에 성전건축을 시작해서 7년동안 완성합니다. 그 이후 13년간 자신의 궁궐을 짓습니다. 솔로몬도 다윗과 같이 40년을 통치하는데, 이중 24년을 성전과 궁궐을 짓는데 소요합니다. 나머지 16년은 배교의 역사입니다.

2. 나라가 갈라짐 (왕상 12~15) 

솔로몬 아들 르호보암때 왕국이 갈라집니다. 이것은 성경에서 매우 큰 사건이니 기억해 두시는게 좋겠습니다.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남유다의 왕이 되고, 솔로몬의 노역담당이었던 장관 여로보암은 북방 이스라엘의 왕으로 추대됩니다.

북 이스라엘의 왕 여러보암에겐 정치적인 부담이 컸습니다. 자신이 맡은 10지파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기러 예루살렘 성전으로 갈지도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1. 북쪽에 '단' 지역, 남쪽의 '벧엘'지역을 예루살렘처럼 성지로 만들었습니다.
2. 유다절기와 비슷한 유사절기를 만들어 유사종교를 창시합니다.
3. 산당을 지어 레위자손이 아닌 일반인으로 제사장을 삼습니다.

바로 이것이 열왕기서에서 계속해서 등장하는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입니다. 여로보암 왕 이후로 살았던 왕들은 '여로보암의 길'로 갔다고 표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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