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하는 마음으로 단기선교를 가려고 한다면

누가복음 10장  
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3 But a Samaritan, as he traveled, came where the man was; and when he saw him, he took pity on him.
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34 He went to him and bandaged his wounds, pouring on oil and wine. Then he put the man on his own donkey, brought him to an inn and took care of him.
35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35 The next day he took out two denarii and gave them to the innkeeper. ‘Look after him,’ he said, ‘and when I return, I will reimburse you for any extra expense you may have.’
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36 “Which of these three do you think was a neighbor to the man who fell into the hands of robbers?”
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37 The expert in the law replied, “The one who had mercy on him.” Jesus told him, “Go and do likewise.”


  강도만나 쓰러져있는 사람에게 참 이웃이 되어준 사람은 사마리아인이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미움과 멸시를 받았던 사마리아인이 보여준 행동은 예수님의 이야기요 참 선교의 모델입니다.


1.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부터 (33절) 

  전도와 선교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사마리아인이 쓰러져 있는 사람을 봤을때 불쌍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단기선교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외면하고 있던 사람들, 나라들을 시간을 내어 바라봐야 합니다. 

2. 가까이 가는 마음 (34) 

  사랑은 함께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이땅에 오셨습니다. '임마누엘'로 우리와 함께 계셨습니다. 사랑은 대상에게 가까이 가는 것입니다. 

3. 기름과 포도주를 붓는 마음 (34) - POUR

  사랑엔 반드시 대가가 치러집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사랑하면 주고 싶습니다. 가장 귀한 것을 나누게 됩니다. 선교에는 반드시 물질과 시간이 부어집니다. 1주일을 선교지에 있는다해도 1년중 2% 시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4. 자기 짐승에 태우는 마음 (34) 

  사랑은 상대방을 자신의 위치로 올려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셨을 뿐 아니라 거룩하게 하시고 영광스럽게 성장시켜 주셨습니다. (5:25-28)) 그래서 상대방을 동정하는 마음이 아니라 동등한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돌봐주고 재방문 하는 마음 (35) 

  사마리아인은 잠시 자신의 삶으로 돌아갔지만, 강도 만난 자에게 돌아올 것을 약속했습니다. 선교지는 일회성으로 방문하거나 관광하는 곳이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마음을 두고 방문하여 관계를 갖고 돌봐야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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