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35 예수님이 찾으신 사람들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 같이 담대하니라 (잠 28:1)


'일본전산'이라는 대기업에서 신입사원을 뽑는기준이 알려져 놀라웠는데 예를들면 다음과 같은 것이다.

  • 말을 속삭이지 않고 크게 하는 사람 - 호연지기가 몸에 베인 사람
  • 화장실 청소를 시켜본다 - 일머리를 아는 사람 
  • 밥을 혼자 먹지 않는 사람 - 이기적이지 않고 공동체를 세우는 사람

 대기업에 지원한 사람들이야 실력은 기본일테니 이런 인성을 보고 사람을 뽑겠다는 취지였을 것이다. 그리고 그 예상은 적중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택하신 제자들의 공통점을 살펴본다. 

  • 갈릴리 사람 - 무시받고 천대받아 변혁을 원하는 사람들, 새로운 사상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사람들
  • 현장의 사람 - 삶의 현장에서 뼈가 굵은 사람들 
  • 어부들 - 성실함이 몸에 베인 사람들,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 
  • 자존심을 세우지 않는 사람들 - 부족하나 꾸지람을 받고 발전하는 사람들

그나마 이들과 가장 다르게 교육을 많이 받고 그나마 도시출신이었던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아넘겼다. 베드로와 같이 회개하기보다는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안타깝다. 나는 유다가 회개했더라면 베드로보다 더 크게 쓰임받았으리라 믿는다. 

그가 눈물로 전하는 메시지를 생각해 보라. 사도 바울의 회심 간증을 뛰어넘는 감동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의를 부여받는 회개보다는 자신의 의로 자살을 택하고 말았다. 

베드로와 요한은 갈릴리 어부들로 투박하고 불같은 기질이 있었지만, 꾸지람도 칭찬도 뒤로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순수하게 믿고 따른 이들이었다. 

 주님 우리가 이런 사람 되게 하소서. 

  • 주님때문에 마음이 담대한 사람
  • 현장의 사람
  • 성실한 사람 
  • 포기하지 않는 사람 
  • 주님 앞에 자존심을 세우지 않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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