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6 술, 정말 괜찮을까요? (잠언 20,23장)

 

포도주와 독주에 미혹되는 자마다 지혜가 없느니라 (잠언20:1)


의외로 많은 성도들이 술에 대해 관대한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도 술을 마시셨는데 뭘” 

“성경에 인박이지 않을 정도로만 마시면 된다고 했는데” 

“마시지 말라는 말은 없잖아” 


네, 마시지 말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쳐다보지도 말라고는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술에 대한 잠언을 들어봅니다. 


  1. 술은 재앙, 슬픔, 다툼,원망, 필요없는 아픔의 이유입니다 (23:29) 

  2. 더 독한 술을 구하는 자들에게 문제가 따라다닙니다 (30)

  3. 술은 굉장히 매혹적입니다 (31) 

  4. 그러나 그것을 보지도 마십시오 (31) 

  5. 술은 뱀같이 당신을 물것이고 독사같이 쏠 것입니다 (32) 


미국만 해도 알콜 중독자가 2억명이 됩니다. 

그들만 아니라 배우자와 고통받을 자녀들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놀랍게도 알콜중독 부모에게서 자란 자녀들이 다시 알콜 중독이 될 확률이 

일반 가정의 10배가 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알콜중독으로 고통받는 그 어느 누구도 자신이 이런 삶이 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실로 술은 어느 한 순간 뱀같이 인생을 물고 독사같이 당신을 쏠 것입니다. 


  1. 그 눈에는 괴이한 것이 보일 것이요 (33) 


술자리에는 항상 음란하고 해괴한 일들이 따라다니기 마련입니다.  


  1. 마음은 구부러진 말을 할 것입니다 (33) 


하나님께서 주신 냉철한 이성과 판단력을 잃어버리고 실수하게 됩니다. 


  1. 현실을 도피하게 만들고 (34) 


너는 바다 가운데 누운 자 같을 것이요 돛대 위에 누운 자 같을 것이며 … 


  1. 무감각하게 만들 것입니다 (35) 

            네가 스스로 말하기를 사람이 나를 때려도 나는 아프지 아니하고 
            나를 상하게 하여도 내게 감각이 없도다
  1. 술은 다시 술을 찾게 만듭니다. (35)  


    내가 언제나 깰까 다시 술을 찾겠다 하리라 (35)



사도 바울은 술취하지 말고 오히려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고 명령합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엡 5:18) 


술 취하는 것과 성령의 충만을 비교/대조해 보겠습니다. 


술취한 사람들은 쉽게 웁니다. 

성령에 충만한 사람들은 죄를 애통하고 감격의 눈물에 삽니다. 


술취한 사람들은 말이 많아집니다. 

성령에 충만한 사람들은 복음을 전합니다. 


술취한 사람들은 노래를 합니다. 

성령에 충만한 사람들은 찬양을 부릅니다. 


술취한 사람들은 자꾸 권합니다. 

성령에 충만한 사람들은 은혜의 자리로 사람들을 권합니다. 


술취한 사람들은 용기가 생깁니다. 

성령에 충만한 사람들도 용기가 생겨 선교지에 가기도 하고 불편을 감수합니다. 


술취한 사람들은 술자리를 다시 찾습니다. 

성령에 충만한 사람들은 다시 성령충만한 자리를 찾게 됩니다. 



우리는 성령에 취하여 세상 술에 취한 사람들을 깨우러 가야겠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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