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01 - 성경을 10분안에 훑어보기

 

영화를 잘 이해하려면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를 봐야 합니다


너무나 하고 싶은 성경읽기, 왜 어려워하고 실패할까요? 

저는 그것이 성경 전체의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에 집중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가족들이 여행갈 때 어른들은 운전하며 어디쯤인지를 아니까 신이 나지만, 뒷좌석 아이들은 계속해서 Are we there yet? (이제 다왔어?) 를 외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성경통독에 들어가기 전에 전체 숲을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10분안에 성경을 훑어보는 겁니다. 


1. 만물의 시작 

모든것은 사람을 위해,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과 하나님의 관계는 선악과라는 계약으로 설정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세워진 인간나라는 실패하고 타락하고 무너집니다. 

그것이 창세기 1장~11장 까지 이야기입니다. 


2. 하나님은 구원의 계획을 시작하십니다. 

창세기 12장은 아브라함 한 사람을 부르시는 장면입니다. 

그로부터 50장까지 이 한 사람을 한 나라로 만드시는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래서 창세기는 1장~11장 까지와 12~50장 까지 크게 두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결국 아브라함의 후손 야곱은 12명의 아들을 두게 되었고 

하나님은 그 중 유다를 통해 메시야를 보내실 계획을 선포하십니다. 

작은 부족을 크게 만드시기 위해 요셉을 애굽으로 보내어 연결점을 만드십니다. 

그리고 온 가족이 당시 초대강국 이집트으로 옮겨져 큰 백성이 됩니다. 


3. 하나님이 운영하시는 나라의 창건 - 출/레/민/신 

이제 백성은 준비되었습니다. 그런데 나라라면 주권과 법이 필요하겠죠? 

이스라엘은 나라를 이룰만큼 커졌지만 애굽의 종살이를 하고 있습니다. 주권이 없는 것이죠.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십니다. 

그러보 보니 성경은 계속 한 사람을 부르시고 부르시는 이야기의 연속이네요! 


그래서 애굽이라는 인큐베이터에서 잘 키우신 이스라엘 민족을 모세를 통해 꺼내시고 

광야에서 하나님 나라의 법(십계명)과 하나님을 섬기는 법을 주십니다. 

그 이야기가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입니다. 

모세는 큰 사명을 마치고 광야에서 하나님께로 부름받습니다. 


4. 이스라엘에게 필요한 땅을 주시다 - 여호수아 

여호수아는 처음부터 끝까지 싸우고 땅을 차지하는 이야기입니다.

모세의 후계자로 세워진 여호수아 장군을 통해 가나안 31왕들을 몰아내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집니다. 이스라엘에 기반, 땅을 주시는 이야기가 내내 펼쳐집니다.


5. 다윗처럼 하면 좋겠다! - 사사기~사무엘 상하 

이제 백성과 주권과 땅이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운영하시는 나라가 모습을 갖춘 것입니다. 

그런 나라를 어떻게 운영할까? 사사들은 실패했습니다. 사울도 실패 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라는 목동이 나타나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케 하는 것입니다! 

그는 자신은 물론 온 백성이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가 되도록 인도했습니다.

그러나 그 훌륭한 왕 다윗도 실수하고 죄를 짓습니다.  

그의 아들 솔로몬은 온 나라를 우상숭배에 빠뜨려 이스라엘은 결국 위태하게 됩니다. 


6. 벌받고 잡혀가고 돌아오는 이야기 - 열왕기상하/에스라/느헤미야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게 된 이스라엘은 결국 남북으로 찢어지고 각각 강대국에게 멸망합니다. 70년간 포로생활, 다시 은혜로 돌아오게 되는 이야기가 느헤미야까지 펼쳐집니다. 

이 시기에 활약한 선지자들의 이야기가 선지서로 남습니다. 

선지서는 말라기를 마지막으로 하여 계시는 400년이상 끊어집니다. 

그리고 구약은 막을 내립니다. 


7. 참 왕이 오셨다! - 신약, 마태/마가/누가/요한 

 암울한 시대, 어둠을 뚫고 다윗의 가문에 예수님이 태어나십니다. 참 왕이 오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왕은 백성을 치는 왕이 아니라 백성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왕이십니다. 

그들의 발을 닦고 하나님의 길로 인도하시는 왕이십니다.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네 명의 제자들은 예수님을 각각 다른 각도로 조명합니다. 


8. 하나님의 새 나라 - 교회! -사도행전/서신서 

예수님은 죽으시고 부활하셔 승천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약속하신 성령님을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셨고 예수님은 성령님을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드디어 교회가 세워집니다! 


유대인에게 국한되었던 말씀과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흘러갑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에게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는 이제 영적 이스라엘, 교회를 통해 전 세계로 확장되어 갑니다. 


9. 다시 오실 예수님, 영원한 하나님 나라 - 요한계시록 

창세기 11장에 인간이 모여 하나님을 대적하며 세워진 바벨론, 요한계시록에 와서 하나님의 발 앞에 철저히 무너지고 심판을 받네요. 

결국 인류 역사에 흐르는 두 맥-인간이 주인된 나라,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가 하나로 합쳐집니다. 

이 모든 장면을 본 사도 요한은 "마라나타 주 예수여 어서 오소서!" 외치며 계시록을 맺습니다. 


여러분 보시나요?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부터 "마라나타!"로 끝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두 구절이 성경의 모든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축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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